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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에너지절약 생활화 앞장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8-06 02:01 게재일 2014-08-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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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끄기·줄이기·모으기 `그린워크` 지속 실천<Br>에너지빈곤층에 LED조명설치 사회공헌사업도
▲ 그린워크 홈페이지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패밀리사 임직원들과 가족 중심으로 참여를 시작한 환경운동 `그린워크` 캠페인을 지속 실천하며 에너지 절약 습관을 전파하고 있다.

`그린워크(Green Walk)` 캠페인이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운동으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직장,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걷기·끄기·줄이기·모으기`의 4가지 그린액션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보존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들은 홈페이지(www.greenwalk.co.kr)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이 시작된 이래 기복 없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존의 포스코패밀리만의 캠페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에너지복지 프로그램 `밝은 빛 나눔`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전기료에 대한 부담이 큰 에너지빈곤 세대를 대상으로 LED 조명을 설치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회원들이 그린워크 캠페인에 참여해 모은 그린마일리지가 조명 구입에 활용되는데, 이에 관심이 높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그린워크 캠페인 온라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주변의 동료들에 대한 확산도 지속 실천하고 있다.

그린워크 첫해부터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는 포스코 직원 남현웅(34)씨는 “인류의 삶의 터전이 되어 온 지구는 후세로부터 빌려온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존을 위한 생활습관에 관심이 높다”며 “패밀리 직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에도 많이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홈페이지의 `그린방송국` 메뉴를 활용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 이야기 △전문가 칼럼 △밝은 빛 나눔 이야기 △그린 라이프 △그린 뉴스레터 등의 정보가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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