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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위한 정책대안 마련 최선”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7-22 02:01 게재일 2014-07-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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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BR>최길영 운영위원장

대구시의회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최길영(61·북구 제2선거구·사진) 위원장은 “전반기 운영위원회의 주안점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범일 전 대구시장의 사업 중 서로 상충되는 것 없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데 있다”고 운영 방침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권 시장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대구시의회에서도 대구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등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오는 8월 휴가를 반납하고 임시회를 소집하고 연찬회를 여는 등 시의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시의원 개인의 개발을 위해 세미나와 특강, 토론회 등을 자주 열어 전문성 강화를 통한 대구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견제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의원들이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시 조직개편에 따른 공직자 인사 등도 뒷받침하면서 시정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도 앞장서겠다”며 “시의원은 대구시민에게 봉사를 하는 자리인 만큼 비합리적이고 구습에 묶인 시정은 과감히 개혁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건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개 상임위원회의 중심인 운영위원회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각 상임위원회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전반기 동안 대구시 발전과 대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공부하는 시의회상 정립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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