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비암 강수욕장 내일 개장
【청송】 바다가 없는 청송에서는 강가에서 해변처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강수욕장이 인기다.
청송군은 청송읍 용전천변 일대에 조성한 현비암 강수욕장을 오는 19일 개장한다.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청송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운영되는 강수욕장은 편의제공을 위해 화장실,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 및 피서객, 관광객들의 여름철 건전한 휴식 및 레저 공간을 제공한다.
현비암 강수욕장은 청송군이 지난 2010년 청송읍 용전천에 면적 7600㎡(약 2300평) 규모로 준공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강수욕장 개장을 통해 군민들의 여름 휴양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용가능한 시설로는 수중 미끄럼틀, 수중 징검다리, 보트, 수중시소, 수중 암반 등 5종 10여개가 있으며 어린이용 구명조끼 150여개 및 튜브 10여개를 비치하고 무료대여 및 사용이 가능하다. 수용가능인원은 500여명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