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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자주 가는 여성 자폐아 낳을 확률 높아

뉴욕=연합뉴스
등록일 2014-06-25 02:01 게재일 2014-06-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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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살충제가 태아 뇌손상
농약,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이 자폐아를 낳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의학저널 `환경보건전망`에는 농약이나 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사는 여성이 자폐아를 낳을 공산이 크다는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발달장애연구소(MIND Institute) 이르바 헤르츠-피치오초 박사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연구 결과는 특히 상업용 농약·살충제가 사용된 곳으로부터 1.6km 이내 지역에사는 여성이 임신했을 때 태아의 뇌가 손상될 수 있어 자폐아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상업용 농약·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는 농장, 골프장 등이 해당한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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