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ICL), 미국 에모리 대학의 국제연구진은 비타민D가 간암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암(HCC) 위험을 절반가까이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9일 보도했다. 비타민D는 이밖에도 대장암 등 다른 여러 종류의 암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증거들이 점점 늘고 있지만 암 예방을 위해 비타민D 보충제 복용을 권장하기엔 아직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