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바티스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Menveo)가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접종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수막구균 백신은 멘비오가 유일하며 기존에는 만 2세 이상 55세 이하에서만 접종이 가능했다.
한국 노바티스는 “식약처의 이번 결정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가장 취약한 1세 미만 영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