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포항·인천·광양 등지의 에너지빈곤층(전체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등 광열비로 지출하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빈곤층과 복지시설을 추천받아 단열공사·노후보일러 교체·LED전등 설치·신재생에너지설비 도입 등 주택 개보수 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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