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동국제강 1분기 매출 1조5천억원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5-16 02:01 게재일 2014-05-16 11면
스크랩버튼
영업손실 13억 기록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천912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61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동국제강은 철강제품의 계절적인 비수기와 수입산 H형강의 무분별한 유입 등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줄고 업황 침체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매출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동국제강은 2분기 철강제품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철근 `선가격-후공급` 제도의 정착으로 인한 가격 안정화,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국제강은 유상증자, 자산재평가 등 선제적인 재무구조개선 조치를 강화해 갈 방침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