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51·고려대 겸임교수)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40번지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안상섭 후보와 만남의 날`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개소식 형태의 프로그램을 모두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복지를 기원하는 `세월호 침몰참사 추모판소리`와 학생들의 바람을 담은 `소원수리` 형태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후보는 “교육자로서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야 하는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경북의 학생 단 한명이라도 지킬 수 있는 그런 교육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