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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현장 정책간담회 활성화 할 터”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5-09 02:01 게재일 2014-05-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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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대구 수성을) 새누리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8일 “각 상임위별로 정책간담회를 활성화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고 지역별·이슈별로 현장 정책간담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 “정책위는 많은 현안 당면 정책과제 뿐만 아니라, 중장기 과제에 대해 항상 놓치지 않고 관리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당내 의원들이 관여하고 있는 각종 정책연구모임과 정책토론회 활동 내용을 적극 지원하고, 그 토론 결과를 전부 취합 관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상임위간의 이견이 있는 법안이나 해당 상임위와 법사위 간에 이견이 있는 법안들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원만하게 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수립하는 정책에 대해 사전에 당과 철저한 협의와 평가를 거쳐서 완성되지 않은 정책이 발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정책면에서 당이 정부를 견인하고 리드해 가는 정책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하나의 정책이 완성되고 시행되기 까지는 정부와 야당의 설득과 동의, 더 나아가 국민의 이해와 동의가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됐다”면서 “야당과 정부, 그리고 국민과의 정책수립 과정에서의 소통과 이해를 구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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