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구미시장 예비후보 `골프의혹` 관련 기자회견

【구미】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웅 구미시장 후보가 7일 구미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12년 9월 구미 불산사태 당시 남 시장이 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보도가 경쟁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의 결과라는 경찰 고발에 따라 자신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골프 의혹이 사실이라면 아까운 생명을 버리고 달아나 국민의 분노를 산 세월호 선장과 다를 바가 없다며 남 후보는 시장직은 물론 새누리당의 후보직을 사퇴하고, 시민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