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공무원 재난안전교육 강화”

5월 정례조회서 세월호 애도

【영덕】 영덕군은 1일 500여명 직원들과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5월 정례조회를 실시했다.

이 날 직원들은 이와 같은 참사가 두 번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가슴에는 근조 리본을 달고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정례조회 후 `재난대응 방향과 대처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김두진 대응팀장의 강의로 직원교육을 실시하며 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재난 재해 상황에서의 대응체계와 대처요령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사고 예방요령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