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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야기 방` 경산서 전국 첫 문 열어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5-02 02:01 게재일 2014-05-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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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N, 교육청·경찰서·다비치안경점과 업무협약… 고민상담 등 도와
▲ 청소년 이야기 방 경산센터를 운용하는 관련단체들이 1일 협약을 맺고 상설 운용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경산교육청지원청 이헌희 교육지원과장, 정우동 경산경찰서장, 김학홍 경산시장 권한대행, 강지원 GYN 총재, 남길순 경산다빈치 안경점 대표.
GYN(Global Young Net, 총재 강지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이야기 방이 전국에서 최초로 경산에 문을 열었다.

GYN은 국제 청소년 봉사단체로 청소년에게 아침 무료급식운동 펼치며 알려진 단체로 1일 청소년 이야기 방 경산센터 운영을 위해 경산시청과 지역 관계기관인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경산 다비치안경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산시 중방동 다비치안경점(대표 남길순)에 문을 연 청소년 이야기 방 경산센터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안경점을 찾듯이 자유롭게 찾아와 차를 마시며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곳이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상담에 나서고 관계기관은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한다.

경산시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호협력체제 계획수립·추진과 학업 중단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업복귀·검정고시·자립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경산경찰서는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선도활동과 사전 계도, 학업중단 청소년의 범죄연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업중단 예방활동과 학업중단 청소년 명부 공유, 복교 희망 청소년에 대한 복교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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