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 이장회의때 순회설명회 이달말까지 개최
【청송】 청송군은 신규사업발굴 5개년을 시행,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발굴해 많은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내실있게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신규사업발굴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인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이 새정부 들어 지역과 주민의 자율성 확대 및 역량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정책이 개편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 청송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 리장회의시 순회 설명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하고 각 마을별 사업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 매년 1조3천억 규모의 많은 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선정하지만 홍보부족으로 사업을 하지 못하는 마을이 없도록 농식품부 정책홍보와 더불어 많은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기존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개편되고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세분화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단위사업을 유치해 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5개년계획을 수립해 내실있고 체계적인 사업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송군은 2016년부터는 사업을 유치코자 하는 부락에 대한 주민역량강화를 우선 시행한후 사업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게 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