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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지원으로 中企와 동반성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5-01 02:01 게재일 2014-05-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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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모집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사내 현업부서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을 모집한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은 정부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R&D(연구개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제품 국산화 및 신기술·신제품 개발, 품질·성능향상 등 개선과제의 개발비를 현금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발 성공시 일정기간 구매를 보장하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이는 개선과제 중 개발기간이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 소요되고 개발 완료 후 5년 이내 정부지원 사업비의 5배 이상의 포스코 구매 수요가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장치특성으로 인해 5년 이내 5배 구매가 불가한 경우는 과제 등록 전 사전 협의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중 공급사 등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에서 제안하는 `기업제안 과제`는 월별 수시접수로 개편 운영되며, 포스코 현업부서에서 제안하는 `수요조사 과제`는 이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착수된 과제는 총 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포스코와 정부로부터 전액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관련내용은 포스코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엔닷컴(www.steel-n.com)`의 공지사항(e-Procurement)을 통해 게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반성장사무국(heybudy@posco.com, 02-3457-1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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