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아노프 프라부 박사는 음주 또는 흡연 중 하나를 하면 식도암 위험이 20~30% 높아지지만 두 가지를 다 하면 식도암 위험은 2배로 급격히 상승한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음주와 흡연 두 가지를 다 하는 사람은 둘 다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위험이 3배 높아진다고 프라부 박사는 밝혔다. 지금까지 발표된 5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일 것이라고 프라부 박사는 추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