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3동 종합자원봉사회 이선희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3일 흥덕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기초수급자인 이 할머니는 치매 증세가 심해져 시설 입소를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 온갖 쓰레기와 고물을 수집해 집안에 방치해 놓아 이를 해결할 수 없자 점촌3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사정을 들은 점촌3동 종합자원봉사회원들은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집안의 쓰레기를 치우고, 일일이 분리수거해 5t 가량의 폐기물을 청소차에 실어주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