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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귀농·귀촌인 본격 영농교육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4-04-24 02:01 게재일 2014-04-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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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12회 걸쳐 진행
【영덕】 영덕군이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을 개설했다.

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사진> 교육은 5년 이내 귀농초기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7월까지 12회에 걸쳐 총 57시간 교육이 실시된다. 귀농귀촌에 관한 정책 설명 등 귀농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귀농정착 사례, 선도농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어촌공사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초빙된 강사들이 농지은행사업과 농산물인증제도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쳐 다소 생소한 행정분야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게 된다.

농촌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지역민과 원활한 관계는 귀농의 성공에 있어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민과의 융화하는 요령에 관한 프로그램에도 큰 비중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으로 우리지역의 귀농인구 유입 확대와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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