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박철수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과정이 시민의 뜻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볼 수 없다”며 “명분 없는 경선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무소속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잠시나마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떠나 누가 더 영천시장으로 적임자인지 6월 4일 선거에서 무소속후보로 시민들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