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선거 확립 목적… 상한액 5억”
이영직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감동펀드`를 출시했다. <사진> 이 후보는 “펀드 모금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제안하고 실천하는 동력을 찾기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반드시 승리해 도민들에게 보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측은 5억 원으로 펀드모금 상한액을 정한 것은 선거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을 쓰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선거펀드의 고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감동 펀드`의 이자는 연 3.0%를 적용하며,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올해 8월 4일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펀드참여자에게 환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카페 http://cafe.daum.net/64iyj 에 접속,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약정한 금액을 실명으로 입금하면 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