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의성을 방문,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한 `자율재능학교`를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소규모 학교 중심으로 2,3년간 시범 운영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운동(축구, 탁구) 음악(악기, 성악), 연기(뮤지컬, 연극), 힐링(행복, 건강)등 특기 적성 교육과 감성 및 행복교육 확대 △학교장 재량의 교육과정 편성권을 최대한 이용하고, 방과후 프로그램,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해 지역의 교육적 환경을 활용한 체험활동 강화 등이다.
이 학교가 지정 운영되면 학생에게는 교육과정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조기 특기 적성 교육 기회가 확대될 뿐 아니라 학생의 능력 및 취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게 돼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가 늘어나게 된다고 이 후보는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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