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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교수 `포항의 뿌리` 특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4-04-02 02:01 게재일 2014-04-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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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82·사진) 전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가 오는 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은 고대부터 제철 터 였다- 역사에 나타난 포항의 뿌리`를 주제로 한 포항시민 대상 특강을 갖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특강은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인 `포항시민 무료 초청 북 콘서트`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국 시·도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초중고교생들과 가족이 연극, 미술, 음악, 문학, 등 문화예술을 체험 및 감상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휴무 토요일을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과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철문화사·한·일관계사 학자인 이 전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포항은 고대부터 제철터였다`는 저서 `무쇠를 가진 자 권력을 잡다`를 모티브로 해 철강도시 포항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본다.

이 전 교수는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한국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제11대 국회의원, 1987년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를 역임했다. 한·일 양국에서 `노래하는 역사(전 2권)` 등 총 57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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