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우 복부비만이 있으면 치주염의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제6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24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과 학술행사 등을 열고 치주질환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신승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경희대 치주과 내원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치주질환에 더 취약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비만지표와 치주염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