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도민 100세 행복시대 만들겠다”

박승호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4일 “도민 100세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영덕, 울진을 방문해 “UN은 65세 이상 비율이 14%가 넘는 사회를 고령사회로 규정하고 있다”며 “경북지역은 2013년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6.8%로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고령화율 20% 이상)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이어 “독거노인을 위한 비상벨과 동작감지기를 설치하고 응급의료시설 등을 완비하는 등 나이드신 분들이 맘 놓고 행복을 영위하실 수 있는 도민 100세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8년에 걸친 포항시장 재직 시절, 노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였던 것처럼 도지사로 당선되면 경북지역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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