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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세미나로 지역복음화 앞장”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4-03-13 02:01 게재일 2014-03-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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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기독교계<BR>봄 맞아 잇따라 개최
▲ 고재관 트리플전도학교 교장이 최근 한 교회에서 열린 전도법 세미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포항과 경주지역 교회들이 새봄을 맞아 지역복음화와 교회부흥을 위해 잇따라 전도세미나를 연다.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는 2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도하면 행복해집니다`란 주제로 2014 행복한 전도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로 박재열 동선교회 목사, 박건 예전교회 목사, 황일구 새대구 목사, 엄호섭 장로(엘림전도훈련원장)가 나서 전도비법을 소개한다.

박 목사는 `안 될 수 없는 교회부흥`, 엄호섭 장로는 `모유 전도법`, 박건 목사는 `행복한 전도와 양육`, 황일구 목사는 `복음 능력의 전도`란 주제로 각각 1시간30분씩 특강한다.

트리플전도학교(교장 고재관 목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경주명성교회에서 7가지 전도법 세미나를 연다.

고재관 목사는 강사로 나서 전도이론, 현장전도, 전도대상자 관리, 교회등록, 교회정착, 전도학교 만들기, 훈련기간 1인 1명 등록시키기 등 7가지 전도방법을 소개한다.

고 목사는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교인 출석률이 적고, 교인 5%만이 전도하고 있으며, 새신자 정착률이 15%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며 “전도세미나를 통해 이 3가지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만민교회 33명은 매주 금요일 10주간 전도세미나 기간 109명의 전도대상자를 교회에 등록시켰고, 순복음경동교회는 전도세미나 후 1년간 3천명을 전도해 국내 교계에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예심전도훈련원(원장 김기남 목사)은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예닮교회(담임목사 김형진)에서 예심전도훈련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동광 목사(예심전도훈련원 부원장)는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 `확실한 복음제시` `확실한 복음양육` `전도원리 및 전도 시스템`이란 주제로 4차례 특강했다.

이 목사가 이날 소개한 예심 전도법은 예심전도훈련원이 14년에 걸쳐 완성한 현장전도의 실제와 이론이 함께하는 전도방법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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