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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예천 통합협의체` 제안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3-04 02:01 게재일 2014-03-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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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사진> 안동시장 예비후보자가 3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정견(공약)발표를 통해 경북도청이 안동과 예천으로 옮겨오기 전 양 시·군 통합을 위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을 위해 양 시·군이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이원화된 민·관 차원의 창구가 필요하다며 가칭 `시·군 통합 논의 공동협의체`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따른 예로 통합, 화합, 상생이 사라진 남악신도시(전남)와 내포신도시(충남)를 들면서 안동·예천과 분리·독립된 인구 10만 명의 자족형신도시가 건설되는데 위기의식을 가져야한다는 것.

이 예비후보는 “도청이전으로 인해 양 시·군민이 행정권과 생활권의 상충으로 겪게 될 각종 고충을 해결하는데 중심을 두면 협의체 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안동과 예천이 공동유치의 동반자였다는 사실은 운명공동체로 연결시키는 절대 고리”라고 주장했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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