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융복합 창조경제도시` 비전 제시

이재원 예비후보도 이날 경제분야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북구 불균형 해소와 구도심 재생, 산업구조 개선에 역점을 둔 `지역맞춤형 융복합 창조경제도시, 포항`을 경제비전으로 이를 실현할 3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또 기존의 `남북 구청 이전`과 `문화복합단지 조성` `물류기반 시설 조기조성``포항구항 중심 명품 해양문화관광특구 지정` `첨단과학 벤처 및 강소기업 육성`등 5대 핵심공약도 내 놓았다.

구체적으로 도시 전체를 남구와 북구, 구도심권 등 3대 권역별로 나눠 발전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KTX 포항신역사 등을 중심으로 환동해 물류산업 중심지로, 남구는 포스텍 등을 중심으로 첨단과학 기반 신선장산업 중심지로 개발한다. 구도심은 주변 도심관광 요소와 연계해 문화상업 중심지로 발전시킨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지역별 맞춤형 발전전략으로 도시가 균형 발전하고 특화된 산업육성으로 철강위주 산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