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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 전문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35명 선발

등록일 2014-02-19 02:01 게재일 2014-02-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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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다음 달 3일 경기도 일산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개교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국내외 암 관리 사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해마다 석사학위과정 학생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전기 과정에는 베트남·캐나다·미국 등에서 생명공학·생리학·환경과학 등을 전공한 15명이 합격했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전공은 암관리정책학과 시스템종양생물학 두 가지이다. 암관리정책학은 암의 일차예방·조기검진·진단치료와 이를 지원하는 암교육홍보·암등록통계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 지식을 주로 다룬다. 시스템종양생물학 전공 과정의 초점은 암의 환경 및 유전적 요인 전반에 맞춰진다.

강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기숙사와 다양한 장학제도도 갖췄다. 특히 외국인 학생에게는 국제기구·외국기관 등에서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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