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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영상의학 인터벤션 大家 영입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4-02-19 02:01 게재일 2014-02-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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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자 송경섭 박사 지역최초 시술 펼쳐<BR>출혈·통증 적어 환자 만족도 높고 비용부담 ↓

포항성모병원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실시한다.

성모병원은 이를 위해 영상의학 인터벤션 분야의 대가(大家)인 송경섭<사진> 박사를 영입했다.

송경섭 박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학교실 교수와 대한인터벤션 영상의학회 회장, 대한 간암연구학회 간암등록사업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인터벤션 분야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영상의학 인터벤션이란 혈관조영촬영기, 투시장비, CT, MRI 등을 이용해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 정맥류, 간암 등의 질병을 수술없이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경피적 혈관 성형술, 대동맥 질환에서 인조혈관 스텐트 설치술, 조직검사, 담도질환의 인터벤션, 위·장관 질환의 치료를 위한 인터벤션, 뇌혈관 질환의 인터벤션, 비뇨기계 질환의 인터벤션 등이 있다.

특히 영상의학 인터벤션은 부분마취를 이용해 최소의 피부 절개로 시술하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했던 환자들도 시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출혈과 통증이 적어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줄고 회복기간과 입원기간이 짧아 의료비용면에서 부담을 덜어주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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