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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사과축제, 道대표 축제로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4-01-29 02:01 게재일 2014-0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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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도비 지원받아
【청송】 청송사과축제가 2014년 경북도 지원축제 선정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6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8일 도 관계자는 “2013청송사과축제 계획서 평가 결과, 사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군의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로 평가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 서철현 교수는 2013 청송사과축제에 7만3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해 1인당 평균 5만6천615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34억9천200만원의 직접효과와 92억5천600만원의 유발효과를 낳아 축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27억4천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도비 지원금을 평가보고회 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는데 투자해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에 안주하지 않고 국가적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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