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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작업장 행정지원 확대”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4-01-10 02:01 게재일 2014-0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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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목 군수, 현장 간담회 가져
▲ 영덕군 강구면 소재한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한 김병목 군수(사진 오른쪽)가 장애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영덕】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난 8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신체의 장애를 극복하며 삶의 의지와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강구면 금호리 소재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김 군수는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야외작업장에서 대게어망 수선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애인 10여명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고 함께 작업을 펼치는 등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인 보호작업장 내에 마련된 간담회에서 이재영 장애인 작업장 대표로부터 운영의 어려움과 함께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어져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행정적 지원 확대와 더불어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다지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장애인들이 삶의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 시설 및 단체지원, 저소득 장애인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등을 위해 올해 53억1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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