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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노인 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4-01-09 02:01 게재일 2014-0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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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소장 박창희)는 허약노인의 하지운동 및 균형감각 운동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고, 장기요양상태로의 전환을 방지하고자 허약노인 기능강화 프로그램인 `싱싱밸런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물리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운동팀이 관내 지역을 매주 1회씩 12주간 방문해 균형감각 및 낙상예방운동을 실시한다. 기초건강검진, 신체기능평가, 노인우울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도 함께 실시하며 동지역 6개 경로당과 지난 7일 지천보건진료소(호계)를 시작으로 보건진료소 13곳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독일에서 수입된 에어로스텝, 센소밸런스 등 운동기구를 각 진료소마다 배치했고, 노인들의 참여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체조강사들을 투입하는 한편 표적맞추기, 투호, 탁구공 놀이 등 기능증진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할 계획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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