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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에너지 중심 대외사업 확대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1-03 02:01 게재일 2014-01-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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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래 포스코ICT 사장
▲ 포스코ICT 조봉래(가운데) 사장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덕담하고 있다.
포스코ICT가 갑오년 첫 출근날인 2일 이색적인 신년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ICT는 이날 모든 임직원이 모여 신년사를 듣는 딱딱한 형태의 시무식에서 탈피한 색다른 신년 행사를 마련, 임직원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새 출발의 각오도 다졌다. 전체 임원들이 직원들을 위해 떡을 준비해 출근하는 직원에게 나눠주며 새해 덕담을 전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조봉래 포스코ICT 사장은 “지난해 수많은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는 한편 회사의 미래성장을 담당할 전략사업의 육성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민족에게 `청마의 해`는 항상 혁신의 해가 됐던 것처럼 올해는 그동안 강점을 보여온 철강 EIC 사업과 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대외 사업을 보다 확대해 혁신의 중심에 포스코ICT가 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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