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찰서-중앙병원 MOU체결
28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가정폭력사건이 발생할 경우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폭행당한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면 의료기관은 피해자에게 응급치료 및 임시피난처로서 장소를 제공하고 지자체에서는 의료비를 지원하는 협력체제가 구축된다.
문경시 구본덕 행정복지국장은 “가정폭력은 사회의 다른 범죄로 전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정폭력 근절은 좀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