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최근 2012년 하반기에 입사한 주무급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 1년간 근무 현장에서 실시된 직무노하우 전수사례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17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참여했으며,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 과제의 충실성, 업무 개선효과 등을 기준으로 두 차례의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이 발표자로 선정됐다. 발표자들은 지난 1년간 열정과 노력을 쏟아 전수받은 자신들의 직무노하우를 발표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는 주무급 신입사원과 멘토 선배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발표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으며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신입사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선배사원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데 노력해 10년 후에는 맡은 현장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입사원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격려금을 수여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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