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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내년 농업예산 740억 확보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3-12-26 02:01 게재일 2013-12-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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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 9개분야 담당자 지정, 농가소득 증대 5개년 계획 추진
【문경】 문경시가 2014년에 비해 115억원(18%)이 증가한 739억원의 농업예산을 확보해 농가소득 배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에는 농가 배가사업의 원년으로서 문경농업발전 장기계획을 수립해 문제점과 비전을 정리하고 정책, 벼, 사과, 한우, 오미자, 특작(하우스 등), 종자, 곤충, 농작물 특허 등 주요 9개 분야에 걸쳐 담당자를 지정해 민·관이 함께 하는 실질적인 농가소득 배가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주요 농업예산은 2세 농업육성 1억,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2억, 유기질 비료지원 18억, 사과·오미자 재배단지 확대 13억, 농산물직판장 설치 8억, 직접지불금(쌀소득, 조건불리지역, 밭농업, 친환경농업) 62억, 축산업 생산성 제고 22억 등이다.

또 축산농가 풀사료 지원 4억, 농업인 회관 부지구입 4억, 배추농산물단지 유통센터건립 28억, 축산분뇨처리용 톱밥 4억, 고품질 사과장려금 3억, 미생물 배양시설 건립 10억 등 모두 739억원을 확보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정문경에서 명품농산물 생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착한 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를 속이는 농산물 및 가공품 근절을 위해 홍보·계도·지도 등 행정조치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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