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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윤상원 근로자대표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12-24 02:01 게재일 2013-1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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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 고용부 장관 표창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위드플러스부문 윤상원<사진>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가 올해 노사상생협력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사상생협력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 기업 및 노사 대표에게 주어진다.

윤상원 근로자대표는 장애인사업장 특성에 맞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간 신뢰를 구축하고 노사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08년 회사 출범이래 지금까지 노사간 자율과 평화적으로 무분규, 무교섭 임금조정 타결에 기여했고, `단시간 근로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중증장애직원의 업무편의와 채용기회를 확대했다. 또 고충처리 프로세스, 장애인보장구 지원제도 개선 등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상원 대표는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직원들이 즐겁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부문은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이외에도 지난 5월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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