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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12-19 02:01 게재일 2013-12-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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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 the# 경영활동으로 2년만에 또 획득
▲ 포스코건설 신승식(왼쪽 두번째) 상무가 CCM 재인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the#)의 브랜드 컨셉트를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의 `헤아림`으로 정하고, 건설업계의 고객중심적 경영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재인증 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총 5개 항목의 76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으며, 최고경영층 인터뷰와 회사 CCM 운영실적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평소 고객의 목소리를 임직원이 직접 청취·분석 해 경영활동에 활용 할 수 있는 `VOC 경영자원화 시스템`을 마련하고, 고객불만의 사전예방과 품질향상을 위한 `CCM 협의체`를 운영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신승식 상무는“2011년 처음 인증 이후 금번 CCM 재인증을 통해 그 동안 고객 중심으로 다양한 경영 활동을 수행해 온 것이 다시 한번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솔선수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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