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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 일대 오수 피해 말끔히 해결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3-12-12 02:01 게재일 2013-12-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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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평·용연 우오수분리시설 완공
【문경】 문경시는 지난 2011년 7월 착공한 문경읍 갈평·용연 우·오수분리시설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년여 간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문경읍 용연리, 갈평리, 평천리 일원에 오수관로 14.8km와 배수설비 161곳, 중계펌프장 3곳을 설치해 그 동안 오수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됐다. 사업 준공에 따라 생활오수를 오수관로에 직접 연결시켜 처리하게 됨으로써 각 가정의 정화조 청소비용의 절감은 물론 하수로 인한 도로변 악취 해소, 지하수 및 하천 오염방지와 신북천 상류 수질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문경시는 내년 사업 착수를 위해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건의한 결과 BTL 제외 지역 하수관거정비 150억원, 가은하수종말처리장 증설 100억원, 달지마을하수도설치 15억원 등 총사업비 265억원의 예산안이 확정돼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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