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16%(4개), 중견기업 32.4%(23개), 중소기업 29.6%(202개)가 30세가 넘은 신입사원 채용을 원치 않았다.
채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는 `위계질서가 흔들릴 것 같아서`(60.3%)였다. 이어 `연봉에 만족하지 못할 것 같아서`(41.5%), `입사 동기들이 불편해할 것 같아서`(35.8%), `취업이 늦은 결격사유가 있을 것 같아서`(26.2%) 등이 뒤따랐다. 이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4년제 대학졸업 기준) 적정 연령은 남자 평균 28세, 여자 평균 26세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