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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문경인 하나로…” 재구 문경향우회 창립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3-12-04 02:01 게재일 2013-12-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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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환 문경시장이 재구문경향우회 창립을 축하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문경】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문경 향우회원 400여명은 지난 2일 오후 7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탁대학 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재경, 재부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구문경향우회를 창립했다.

그동안 대구지역에는 고향의 정을 나누고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향우회 조직을 결성하지 못해 지역 출신들에게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지난 6월 20일 창립 준비 회의와 10월 28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향우회원들의 많은 노력과 고향 사랑의 힘을 모아 향우회를 결성하게 됐다.

창립총회는 주요행사로는 향우회 임원단 소개, 회장취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기원 퍼포먼스,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초대회장으로는 강형석(66세, 점촌출신) 한융금속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강형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문경향우회 창립이 대구 지역 문경인들이 단합하고 서로 교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구향우회가 문경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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