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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한·미·일 3개국 참여 노인건강실태조사 실시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3-11-27 02:01 게재일 2013-11-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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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건강장수요인을 규명하고 건강복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노인건강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한국, 일본, 미국 3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조사는 한국은 문경시, 일본 야마구찌현, 미국 하와이 지역의 70세 이상 각 300명씩 900명을 조사하게 되며,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야마구찌현립대학, 하와이대학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사내용은 일반사항 및 건강관련 특성, 일상행활 수행능력, 영양상태, 치매검사, 구강검사 등 6개 영역 109문항으로 신체검진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장수노인에 대한 국제간 비교연구를 통하여 장수 요인을 규명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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