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페이스북`은 지난해 10월 공식 오픈 이후 1년여 만에 팬 수 1만4천여명을 확보했다. 민원이 잦은 건설업계 특성상 SNS 채널 오픈을 꺼려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다. 팬 수가 늘어난 데는 고객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큰 몫을 했다.
지난해 말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었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페이스북 이벤트와 연계시킴으로써 연탄 약 2만 2천장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사회공헌도 실천하고 페이스북 팬 수도 늘려 SNS특징인 소셜기부(Social Donation)를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대내외적으로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또 다른 SNS 채널인 `포스코건설 유튜브`도 공식 개설했다.
포스코건설 유튜브에서는 회사 홍보영상, 부문별 국내외 사업실적 영상,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활동 영상, 신입사원이 제작한 UCC 영상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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