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첫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에 담긴 국정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할 사람을 들었다. 이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들에 의한 구조적 부패와 탈법을 뜯어고쳐서 `새로운 원칙`을 세우고 `새로운 질서`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음은 포항에 남아 있는 정치적인 상처와 불명예를 대의(大醫)처럼 치유하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선도하고, 공천이 곧 당선으로 직결되는 새누리당 텃밭에서 당정의 정치 쇄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의지를 국민에게 보여줄 사람으로 꼽았다.
또한 `박태준 정신`을 계승하고 튼튼한 국민기업의 길로 나아가는 포스코를 진정으로 옹호하고 존중할 사람도 포함했다.
마지막으로 산업·안보·의식·녹색혁명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한국 현대사의 위대한 성취를 젊은 세대에게 자긍심으로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을 들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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