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지난 1986년 시·군단위 지역종합발전계획을 최초로 수립한 청송군에서 당시 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의 청송군을 진단하고 새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하에서 청송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전 청와대수석이었던 최양부 박사를 비롯해 10여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의`새 정부의 지역정책 방향과 청송군의 과제`등 3개의 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포럼에는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의장 정갑진), 각종 농업인 단체 등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 농업분야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 보였다.
한동수 군수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종합발전계획을 최초로 수립한 청송군에서 박근혜 정부를 맞아 새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발빠르게 대처해 농업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청송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