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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박물관에 찻집 `다연` 문 열어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8-12 00:20 게재일 2013-08-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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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 휴게소 리모델링
▲ 경주박물관 찻집 다연.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최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휴게 공간으로 찻집 다연(茶淵)의 문을 열었다.

`다연`이라는 이름은 경주의 창림사지에서 발견된 기와 조각에 새겨진 `다연원(茶淵院)`이라는 명문(銘文)에서 따온 것이다.

종전 박물관 관내 동북쪽에 있던 구내 휴게소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다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한 법인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한다.

메뉴는 녹차 등의 전통차와 커피, 음료, 과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윤을 줄여 저렴한 값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주박물관은 앞으로도 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편의 시설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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