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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따라 대형마트 매출 희비

연합뉴스
등록일 2013-07-29 00:58 게재일 2013-07-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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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중부에 집중호우가 지속하면서 이 지역 대형마트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일조시간이 길었던 남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7~25일 경기·강원 지역의 점포 42개와 충청·전라·경상 지역의 점포 48개의 매출을 비교 조사한 결과 중부지방 점포는 작년 동기보다 2.0% 감소한 반면 남부는 0.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품별 매출도 차이가 나 중부지방의 경우 우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5.3% 증가했지만 남부는 51.8% 감소했다.

반면 양산은 남부지방 점포에서는 21.5% 늘었지만 중부권에서는 55.0% 줄었다.

제습제는 중부지방에서 17.0% 증가한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19.3%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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