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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민 문화공간 `종합문화복지타운` 오늘 문연다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3-07-12 00:45 게재일 2013-07-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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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억원 투입, 대공연장 등 갖춰
【청송】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준공 및 개관 기념식이 12일 오후 3시 개최된다.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청송군 청송읍 금월로 244-30·사진)은 대지면적은 1만9천442㎡에 건축연면적은 9천493㎡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보훈회관으로 이뤄져 있고 총 사업비 268억원을 들여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관하게 됐다. 이곳 종합문화복지타운은 대규모 음악회, 강연회, 영화상영이 가능한 470석의 대공연장과 최고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실내수영장,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싹을 틔우는 청소년수련관, 보훈가족들이 영예로운 삶과 자긍심을 높일 보훈회관,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부대시설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풍물패 사물놀이, 대북공연, 사물놀이의 식전행사와 준공 및 개관기념식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월드빅쇼 가요스페셜 개관기념 음악회가 개최,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안한 휴식공간, 세련되고 아늑한 실내분위기와 아름다운 야경이 되어줄 실외 전경을 갖춘 종합문화복지타운은 지역 문화 활동 공간 마련으로 군민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확신하며 행복한 청송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문화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고 청송군 관계자는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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