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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앞두고 유통가 `보양식 大戰`

연합뉴스
등록일 2013-07-10 00:17 게재일 2013-07-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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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전복·민물장어·한우 사골 등 최대 20% 할인 판매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체가 닭과 전복 등 보양식 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보양식 대전`을 열고 생닭 3마리를 담은 삼계 세트를 시세보다 20%, 영계(500g)는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전복은 큰 것은 100g당 5천400원, 중간 것은 100g당 4천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양념을 재워 구운 대만산 민물장어(100g)는 7천400원, 무항생제 훈제 오리(600g)는 7천600원, 수박(7~8㎏)은 1만1천~1만3천원에 판다.

롯데마트도 11~17일 `초복 보양식 기획전`을 마련하고 백숙용 큰 닭(1㎏ 이상)은 5천500원, 국내산 영계(530g)는 2천500원에 판매한다.

완도 활 전복(30g 내외) 8마리 가격은 1만원, 찹쌀(2㎏x2봉)은 1만4천800원, 깐마늘(400g)은 3천700원, 인삼(100g)은 7천원, 황기(100g)는 4천800원이다.

고창 훈제 민물장어(100g 내외)는 9천원, 훈제 오리 슬라이스(600g) 8천500원, 조리한 삼계탕은 1만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11~13일 매장에서 직접 끓인 즉석 삼계탕을 7천980원에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점포당 하루 최대 20마리다. 3~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민물 메기 매운탕은 9천800원에 내놓는다.

11~17일까지 활 전복은 55g짜리가 3천980원, 72g은 4천950원, 활 장어는 마리당 8천원, 활 미꾸라지(100g)는 1천980원에 판매한다.

한우 사골과 우족을 사면 한 팩을 추가로 증정한다.

판매 가격은 한우 사골(1.3㎏) 1만9천800원, 한우 우족(1.3㎏) 3만4천800원이다.

롯데백화점도 12~14일 전 점포에서 생닭은 2천원(점포별 100수 한정), 완도산 전복 5마리는 1만원, 오리는 1만1천900~1만4천900원, 붕장어와 민어는 당일 판매가에서 20% 할인해 판매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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