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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중지자 검거·체납과태료 징수 위법자 대상 법집행력 확보 주력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3-07-09 00:21 게재일 2013-07-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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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서장 박영택)는 지난달 30일 기소중지자 검거 및 체납과태료 징수 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기소중지자 검거 활동 및 체납과태료 징수 등 법 위반자를 대상으로 법집행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한달 간 기소중지자 18명을 검거, 도내 5위의 실적을 거두었고 체납과태료는 199건에 1천338만원을 징수했다.

4대 사회악을 비롯한 범죄 척결 분위기 조성 및 철저한 준법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3일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계장이 지역경찰과 팀을 이뤄 현장에 나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관내 파출소 1개소씩을 맡아 기소중지자 검거 및 체납과태료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루 동안 체포영장 발부자 2명 검거, 이륜차 법규위반자 5명 검거, 체납과태료 48건에 279만원을 징수했다.

관내 수배자는 62명 중 20명을 검거했고 나머지 수배자를 검거하기 위해 앞으로 강력팀 형사와 지역경찰 등을 동원해 공사 현장, 공·폐가 등을 위주로 집중 수색활동과 최근 보강한 번호인식용 CCTV 4대 등 총 38대의 CCTV와 AVNI 시스템을 이용한 입체적 활동으로 기소중지자 검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내 체납과태료는 6천970건에 4억여원으로 이를 징수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체납대상자를 방문해 납부를 종용할 예정인 동시에 이에 불응시 번호판 영치, 차량 및 급여 압류 등 징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일에는 전 체납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방문독촉으로 대부분 조속한 시일 내에 납부토록 당부했다.

/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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